한국맥도날드의 인수전이 칼라일-매일유업, KG그룹-NHN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모건스탠리가 주관한 한국맥도날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칼라일과 KG그룹 컨소시엄이 참여했습니다.
당초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CJ그룹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 사모펀드회사인 칼라일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에서도 맥도날드 인수에 나서고 있어, 이번 인수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컨소시엄에 참여한 매일유업은 외식사업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번 주 선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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