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타이미와 한솥밥

입력 2016-09-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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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래퍼 사포가 오엔오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힙합 가수들이 활발히 활동 중인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래퍼 사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사는대로 적힌 대로’로 데뷔한 사포는 언더 힙합 그라운드에서 밀도 있는 라임 구성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래퍼다.

다양한 음원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채를 확고히 다져온 실력파 래퍼로 최근에는 힙통령 장문복의 첫 번째 앨범 수록곡 ‘곡성’의 피쳐링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측은 “힙합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는 사포와 정식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포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새로운 모습을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응원으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포는 지난 22일 디지털 싱글 `World is Mi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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