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기업인 청호나이스가 계속되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경북 경주시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청호나이스는 이석호 대표와 조희길 전무가 어제(22일)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시장에게 2억 원의 성금 전달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 내 재난지역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해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성금 전달식 자리에서 이 대표는 "빠른 시간 안에 경주가 회복하길 바란다는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청호나이스는 경주 출신의 정휘동 회장이 지난 1993년에 세운 회사로, 주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와 제습기 등 생활가전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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