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경제권은 남편 기성용? “용돈받아 쓴다”

입력 2016-09-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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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기성용 선수에게 ‘용돈을 받아 쓴다”고 밝혀 화제다.

23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똑같은 물건은 여러 개 구입하는 김건모의 독특한 소비습관이 공개되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자연스럽게 ‘돈관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토크 중 MC신동엽은 옆에 있던 한혜진에게 “부부간 수입, 각자 따로 관리하냐?” 물었고, 한혜진은 “남편이 관리한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원래 시부모님이 관리하시다가 결혼하면서 남편이 (경제권을) 넘겨받았다. 이제 막 돈 관리를 시작해 재미있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관리는 잘 하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잘한다.”고 즉답하며, 남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혜진은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본인의 소비습관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한 새 식구 ‘토니안’의 일상이 드디어 공개되고, 늦깎이 클러버 박수홍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사고의 전말이 방송 될 예정이다.

나날이 철없어지는 늙은(?) 아들들의 이야기를 담은 SBS’미운우리새끼’는 23일(오늘)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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