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스콤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참여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증권사 6곳, 은행 5곳, 전업자문사 6곳, 자문.일임 미등록사(로보어드바이저 업체) 17곳 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증권·은행 등과의 컨소시움은 1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의 자산관리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관련 서비스의 신뢰성 및 안정성 확인을 위해 코스콤이 운용을 맡고 있습니다.
코스콤은 이들 신청 알고리즘에 대해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면심사 및 업체별 현장 방문심사를 하고, 내년 4월까지 6개월 간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등 3가지로 포트폴리오에 대해 실제 시장에서의 운용사항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또 각 포트폴리오의 운용현황을 코스콤의 테스트베드 웹사이트(http//www.RAtestbed.kr)를 통해 공개하고 수익률과 위험조정수익률, 변동성 등을 비교 공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상용화가 가능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는 시스템 안정성 및 보안성 심사를 병행해 내년 4월 말 민간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테스트를 통과한 알고리즘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2차 참여 신청은 내년 1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코스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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