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 6.9% 순조로운 출발..전작 '몬스터' 인기 넘을까

입력 2016-09-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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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와 최지우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시청률 6.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몬스터`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14.1%보다 약 7.2%p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시청률 20.7%로 1위를 지켰으며,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7.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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