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한혜진 "남편 기성용이 직접 돈 관리, 생활비 받아쓴다"

입력 2016-10-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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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게 생활비를 받아쓴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기성용 선수는 돈 관리 잘 하느냐. 용돈 받아 쓰느냐. 각자 관리하느냐"는 MC 신동엽의 물음에 "남편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 주시다가 결혼 후에 넘겨받았다. 이제 막 돈을 만지게 됐다"며 "굉장히 잘 관리하고 싶어 한다. 재미있어하더라.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생활비를 받아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건모의 어머니가 "돈 관리를 잘 하느냐"고 묻자 한혜진은 "잘 하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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