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깁스 투혼을 펼쳤다.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제5회 K-QUEEN 콘테스트’ 축하 무대에 민경훈이 올랐다.
최근 버즈 멤버인 신준기(베이스), 윤우현(기타)와 강원도 속초에 낚시 여행을 떠났다가 부상을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은 민경훈은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라 부상 투혼을 펼쳤다. 불편한 몸에도 폭풍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날 무대에서 민경훈은 ‘남자를 몰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무대를 선보인 후 “본선 진출자들의 미모가 출중해 놀랐다. 뜻 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참가자들이 꿈을 펼치고 제 2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지 <우먼센스>가 주최한 ‘2016 제5회 K-QUEEN 콘테스트’는 평범한 주부에서부터 전직 가수, 뮤지컬 배우,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 승무원 등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행사다. 이날 콘테스트 대상은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은정(38)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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