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2분기말 현재 세계 펀드 순자산은 32조 9천억 달러로 전분기말 보다 5천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세계 펀드 순자산은 채권형에서 2,263억 달러, 혼합형 318억 달러, 주식형 265억 달러 증가했으며,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658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금투협은 미국 금리인상 지연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정책 지속으로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 순자산 증가는 미대륙에서 2,924억 달러, 유럽 1,507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439억 달러, 아프리카 28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나라별로 룩셈부르크가 2,572억 달러, 미국 1,800억 달러, 브라질 784억 달러, 캐나다 312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국은 695억 달러, 프랑스 317억 달러, 스웨덴 114억 달러, 중국은 85억 달러 가량 펀드 순자산이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의 2분기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말보다 2.8% 증가한 3,618억 달러로 세계 1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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