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극장판 파워레인저', 11월 개봉...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0-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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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어린이들의 최강 히어로로 자리 잡으며 사랑받아온 `파워레인저`가 극장으로 돌아온다. <극장판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VS 트레인포스 닌자 인 원더랜드>(이하 <극장판 파워레인저>)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75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파워레인저`는 그 명성을 잇기 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그리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돌아온다.

파워레인저는 일본에서 처음 탄생한 이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히어로물로, 높은 인기와 함께 TV 시리즈, 완구, 게임, 서적, 공연, 그리고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수하며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켜 온 인기 콘텐츠다.

이렇듯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레인저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8번째 극장판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7월부터 TV 시리즈 방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와 지난해 주인공이었던 `트레인포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며, 세계를 위협하는 악의 어둠에 맞선 히어로 군단의 사상 최강의 액션을 스크린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11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운데 위치한 파워레인저의 상징적인 레드 멤버, 즉 레드닌자와 트레인 1호의 역동적인 액션 포즈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메인 포스터는 마치 웹툰과 같은 구성 안에 파워레인저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동시에 포스터 상단에 교활한 표정으로 이들을 내려다보며 강력한 존재감과 함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새로운 캐릭터와 그 옆에서 어두운 아우라를 내뿜고 있는 또 다른 레드닌자의 모습은 앞으로 영화 속에서 펼쳐질 예측불허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극장판 파워레인저>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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