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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청사진 나왔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16-10-06 18:16  

    <앵커>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재건축과 상업시설 건립을 함께 추진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서울시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한 것은 권한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
    서울시가 지어진 지 40년이 된 1만 가구 규모의 압구정동 아파트 재건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대한 관리방안을 기존 `개발기본계획`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 추진합니다.
    아파트 재건축 위주의 `개발기본계획`과 달리 `지구단위계획`은 주거지역뿐만 아니라 상업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아파트 24개 단지는 6개 재건축 사업단위로 구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정비계획을 수립합니다.
    현대백화점 본점과 SM본사 등도 지구단위계획에 포함시켜 종합관리하고, 압구정 한강변에는 역사문화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상습정체구역인 압구정역 5거리는 4거리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에 강남구는 "사전협의나 동의없이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소불위의 행정행위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35층 이상 개발로 압구정 한강복합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오는 13일 공람공고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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