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철도 공원화 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수혜가 예상되는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포항시 주택시장도 벌써부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 숲 조성사업지와 인접해 향후 프리미엄이 점쳐지는 분양 현장마다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첫 삽을 뜬 포항 Green way(철도유휴부지 도시 숲)조성사업은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구간, 12만㎡면적에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이다. 숲과 정원, 광장을 포함하여 갤러리, 도서관 등의 다양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용흥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용흥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탁월한 입지와 가격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76, 84㎡ 4개 타입, 총 620세대로 구성된다.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한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3면이 숲으로 이뤄진 초고층 아파트로서 조망권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과 녹지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량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대에서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아파트 동을 대각선으로 향을 조정했다. 또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까지 끌어올렸다.
실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중소형 면적에서는 보기 드문 4Bay 설계를 선보였으며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부들을 배려한 공간으로 펜트리 시공, 파우더룸, 심플한 주방 인테리어 등의 요소를 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은 우방스포츠센터,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및 죽도시장, 북구청, 포항의료원 등도 차로 10분 거리다.
대흥초, 용흥중, 경북과학고 등 여러 학군과도 가깝다. 또 단지 앞으로 새마을로를 포함하여 새천년대로, 불종로, 중앙로 등이 인접해 시내 출입이 자유롭다. 차량 10분이면 KTX포항역도 오갈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