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1년2개월만에 5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30달러 오른 50.07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8월11일 50.59달러를 끝으로 5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지난 1월에는 2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후 40달러 후반까지 반등하던 유가는 영국 브렉시트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다시 하락했으나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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