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도박판에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2일 도박 혐의로 울산 남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8일 오후 11시께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사무실에서 지인 3명과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60만 원가량과 카드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자신은 구경만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조사를 더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는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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