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한국전 승리에 대해 "한국의 플레이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이란에 0-1로 패했다.
경기 후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팀의 모든 부분에 대해 열심히 분석했다"며 "한국의 플레이에 그렇게 놀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경기 초반 포메이션을 바꾸었는데, 한국팀에 관해 준비가 됐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월드컵 예선 중간에 있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본선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