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명품 배우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다.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한때 잘 나가던 전직 승무원이자 김하늘(최수아 역)의 든든한 선배 이현주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하재숙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돋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재숙은 안경을 낀 채 볼펜과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과 함께 “꺼벙이 안경 끼고 열공 중 대본 뚫어질 지경 대본 속에 답이 있다는데 어딨니?”라는 글귀를 덧붙여 연기에 대한 고뇌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담담한 어조로 워킹맘의 고충을 헤아려주는 것은 물론 용기를 북돋아 주는 힐링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재숙이 연기에 대한 끊임 없는 열정과 작품에 대한 사랑이 엿보여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재숙이 열연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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