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갤노트 7과 유사 스마트폰 다음달 공개"

입력 2016-10-13 09:30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입지를 굳힌 화웨이가 다음 달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IT 전문매체 시넷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넷은 유명 스마트폰 정보제공자인 이반 블라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다음 달 3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화웨이 이벤트에서 두 종의 신형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며 "그 가운데 하나는 갤럭시 노트 7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블라스가 누설한 정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롱아일랜드와 맨해튼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두 종류의 스마트폰을 개발했으며, 두 종류 모두 하이 실리콘 기린 960 프로세서, 저장용량 256GB, 6GB 램과 5.9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 고급 사양인 롱아일랜드는 삼성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노트 7과 유사한 듀얼 엣지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의 데이드림 VR 플랫폼이 가능한 2K 스크린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넷은 "만일 당신이 갤럭시 노트 7을 대체할 대화면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면, 화웨이의 간판인 메이트 9 가운데 하나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로 비와이폰(Be Y)과 H폰 등 20~30만 원대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온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가세할 경우, 노트 7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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