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임신 8주째...“전국 투어 포함 스케줄 취소할 예정”

입력 2016-10-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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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임신으로 인해 스케줄을 취소할 예정이다.

13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8주째다. 백지영은 전국투어를 진행해 왔지만 임신소식이 알려지면서 스케줄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뮤직웍스 측은 “오는 22일 일산 공연을 비롯한 자신의 투어 콘서트 ‘안단테’의 추후 스케줄을 취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소속사는 아직 일산, 울산, 광주, 서울 공연을 남겨둔 상태지만 백지영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공연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공연 취소로 티켓 예매 고객들에게는 100% 환불을 해줄 예정.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사진=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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