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몽골` 박세영과 비투비 이창섭이 쥐 사냥에 이어 쥐 손질에 나섰다.
지난 8월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 촬영에서 박세영과 이창섭, 에릭 남은 쥐 사냥에 나섰다. 박세영은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환경인 탓에 "배고프니까 막 눈이 뒤집힌다"며 쥐 사냥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이리저리 뛴 끝에 겨우 쥐를 잡는 데에 성공했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쥐를 먹을 수 있게 손질해야 하는 것. 결국 박세영과 창섭이 팔을 걷어붙였다.
박세영과 창섭은 처음 해보는 손질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능숙하게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창섭은 "생존책에서도 봤고, 병만이 형이 시범을 보여줬다. 나 혼자 한 게 아니라 세영 누나랑 에릭 형이랑 같이 해서 더 수월하게 잘 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에릭남은 "창섭이가 정글을 너무 좋아하고 열심히 하더라"라며 창섭의 생존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천희는 박세영의 손질 실력에 감탄하며 "손질할 때 보면 보통 여자들은 멀리하는데 세영이는 다 하더라. 예전에 `패밀리가 떴다`의 `예진 아씨` 박예진이랑 겹쳐졌다. 그 달콤 살벌함이…"라고 전했다.
박세영과 비투비 창섭의 쥐 손질 도전기는 오는 21일 `정글의 법칙 in 몽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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