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이 정규 6집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느덧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KCM의 정규 앨범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KCM의 6번째 정규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은 `거울에 비친 모습, 자화상`을 뜻하는 말이다.
`리플렉션`은 `하루가` 발매 이후 6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어느 때보다 다방면으로 많은 정성을 들인 앨범이다.
KCM의 소속사는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KCM의 모습이지만 또 다른 어딘가에 비춰져 투영되어 보이는 것과 같이 이전과 조금은 다른 KCM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직 수록곡과 타이틀곡의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최근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KCM은 ‘복면가왕’ 출연 당시 "잊혀진 가수라는 글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잊혀지고 싶지 않았음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발매했던 디지털 싱글 `엄마의 착각`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기도 했다.
남다른 각오로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던 KCM이기에 이번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