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득남, '복덩이' 2세는 "딸이 좋아"

입력 2016-10-25 07:26   수정 2016-10-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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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득남 소식에 과거 두 부부가 딸을 원한다는 언급이 눈길을 끈다.

박수진은 최근까지 진행을 맡았던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방송에서 복덩이(태명)를 자주 언급해왔다.

박수진은 방송에서 "아들과 딸 중 원한다면?"이라는 심영순의 물음에 "둘 다 너무 감사하지만 그래도 딸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수진은 "남편(배용준)도 같은 생각이다. 그런데 아직 모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박수진은 심영순에게 일과 육아 사이에서 `엄마`로서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심영순은 박수진에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4일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득남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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