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상가 평균 ㎡당 임대료는 전분기(3만700원)대비 9.3%오른 3만36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암DMC와 북촌 상권이 크게 상승해 서울 평균 임대료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분기 대비 상암DMC는 20.0%, 북촌은 19.3% 상승했습니다.
권역별로 강남권역은 강남역(8.6%), 압구정(3.7%), 삼성역(3.7%), 신사역(2.2%)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도심권역은 광화문 상권이 다소 침체했습니다.
전분기보다 임대료가 5.8% 하락했습니다.
전분기에 임대료가 23% 급등한 모습이 다소 조정됐습니다. 종각역 상권은 14.1%로 낙폭이 더 컸습니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최근 임대료 상승폭이 두드러진 상권을 살펴보면 내국인과 관광객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지역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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