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어제보다 2.29% 오른 9,84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회사는 이날 노르웨이 NAT로부터 15만 7천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천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3분기 연결 영업이익 840억 원, 당기순이익 1,286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수주 사이클의 바닥을 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정상화에 이어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도 높아보인다"면서 "궁극적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겠지만, 가시적인 시황회복 나타나기까지는 보유 관점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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