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역 부근의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마제스타시티는 내년 6월 준공되는 지하 7층 ~ 지상 17층, 2개동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이 건물은 서초역과 도보 2분 거리에 들어서는 역세권 빌딩이다. 또한, 주변의 서초대로, 반포대포, 강남대로 등을 활용해 서울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교통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외 서초IC, 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인천, 분당, 판교, 수원 등 외곽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향후 교통전망 역시 밝은 편이다. 이 지역은 지난 해 정보사령부가 이전하였고 서리풀터널 공사가 시작되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될 경우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의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강남 테헤란로 일대가 높은 임대료와 노후화된 시설 등으로 이전에 비해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식 건물이면서 교통이 편리한 마제스타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관계자 역시 "강남의 인프라와 교통 여건에다가 추가적으로 최신식 오피스 환경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제스타시티는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연면적은 82,838㎡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