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내놓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서비스 `누구`를 통해 내일(2일)부터 피자와 치킨 주문이 가능해집니다.
사용자가 `누구`에 "도미노피자(또는 BBQ)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배달 메뉴·가격이 음성으로 나오고, 이후 원하는 메뉴에 "주문접수"라고 이야기하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배달 메뉴 선택과 검색, 추천 기능을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결제 기능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9월 `무드등` 기능, 이번 배달 주문 기능에 이어 연내 블루투스 음성 제어, 팟캐스트, 교통정보, IPTV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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