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타민 주성분의 '글루타셀' 원인 모를 가려움증, 호전시킬 수 있다?

입력 2016-11-02 09:46   수정 2016-11-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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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민 주성분의 `글루타셀`...아토피, 노인성소양증 등에 도움

피부 가려움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들 환자에게는 피부 노화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혹은 건조한 피부로 인한 가려움증이라는 진단 외에 특별한 원인도 내려지지 않는다. 때문에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바르며 경구약을 복용하는 대처를 하곤 하는데, 이의 효과는 일시적이다. 특히 본격적으로 날이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오면 가려움증 환자들은 피가 맺힐 정도로 피부를 긁어야 하는 괴로움을 반복해야만 했다.

이처럼 뚜렷한 원인 없는 피부가려움증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만성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자리잡기 쉽다. 아토피, 노인성소양증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증상 호전을 위해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면역억제제나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중추억제작용의 제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연약한 유소아 아토피나 스테로이드 사용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 가려움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글루타셀(Glutamine Excel)`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제품은 주성분인 글루타민이 가려움 신호의 최종 단계에서 신경 전달을 차단함으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피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인 글루타민은 인체에 필요한 아미노산 영양소로 피부보습제나 유산균 제품과 같은 간접 개선방식이 아닌 직접 개선방식으로 피부에 작용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이용한 제품으로 전북의대 면역학 교실 연구진들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글루타셀이 출시되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글루타민의 흡수를 높이고 MSM(유기황화합물)과 에모딘(식물 유래성분) 등을 추가하여 보다 강력해진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글루타셀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루타셀 비누로 씻고 글루타셀 스프레이를 뿌린 뒤 애프터 글루타셀 크림으로 보습관리를 하면 피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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