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대선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 12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3% 하락한 17,959.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65% 하락한 2,097.94, 나스닥 지수는 0.93% 내린 5,105.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유가 하락 등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 연준은 예상대로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물가 상승을 근거로 12월 금리 인상 시그널을 내보였습니다.
이날 뉴욕증시 11개 주요 업종 모두 하락했으며 부동산이 1.45% 내리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유틸리티(1.28%), 통신(1.22%) 에너지(1.01%) 등 업종도 하락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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