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 소형차인 `신형 K2`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한 현지 전략 소형차입니다.
기아차는 이번에 선보인 4도어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도어 모델 등을 라인업에 추가해 신형 K2를 연평균 18만대 판매한다는 목표입니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신형 K2가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아차는 내년에도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신형 K2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