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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IPO]핸디소프트, IoT가 제2도약 발판

입력 2016-11-08 18:06  

    <앵커>

    2000년대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를 주름잡던 핸디소프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지난 2011년 상장 폐지된 이후 다산네트웍스가 이들의 소프트웨어사업만을 인수해 정상화 시킨 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김치형 기자가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를 만나 과거의 핸디소프트와 무엇이 다르고 또 회사의 성장성 등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이달 24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핸디소프트의 사업분야는 크게 4가지입니다.

    핸디소프트의 브랜드가 여전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그룹웨어 분야와 모회사인 다산네트웍스와 시너지가 나는 통신장비 분야, 여기에 신사업으로 추가된 클라우드 그룹웨어와 사물인터넷인 IoT 사업입니다.

    <인터뷰>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

    "기업의 이메일과 게시판 등 협업 능력을 높여주는 소프트웨어를 하는 그룹웨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공공 그룹웨어 분야의 1등 기업이다"

    지난 2014년 수익성이 떨어지는 공공 SI 사업부문을 매각해 회사의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IoT 분야에 진출하면서 회사의 미래성장성을 강화했습니다.

    핸대소프트는 SI 사업부 매각 이후 매출은 줄었지만 회사가 흑자로 전환됐고 -4%선이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7.6%로 그리고 올 상반기에는 8.2% 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이 대표는 기존 그룹웨어 사업이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시켜 주는 가운데 IoT 특히 커넥티드카 분야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핸디소프트는 이미 자회사로 핸디카라는 법인을 설립했고, 영국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업체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이 대표는 업체명은 밝힐 수 없지만 영국 현지에서 5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연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라고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

    "예전 핸디소프트는 2011년 상장폐지됐다. 그러면서 사업들이 분할 됐는데, 다산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사업부와 상표권을 가진 회사에 투자를 했고 이후 다산이엠씨라는 회사와 협병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회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름은 같지만 법인도 그리고 사업내용도 다른 새로운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핸디소프트는 오는 15일과 16일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 상장이 예정돼 있습니다.

    상장 후 물량 부담도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의 지분이 56%인데다 벤처캐피탈들이 12%를 들고 있지만 4년 전 투자할 때 가격이 주당 6000원 이상이어서 현재 공모가로는 물량 부담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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