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가 오는 14일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만성질환 관리용 모바일 혈액검사기와 전염성 질환 검사용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 등 두 가지 제품을 공개합니다.
비비비가 개발한 모바일 기반의 혈액검사기와 래피드 리더기는 LTE와 와이파이 등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혈액검사 결과를 기기와 서버에 자동 저장, 관리하는 구조입니다.
모바일 혈액검사기는 만성질환 관리용으로 개발하였으며, 혈당과 케톤체, 콜레스테롤 등을 자가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래피드 리더기는 HIV, 말라리아, 결핵 등 전염성 질환 검사용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해 검사 결과를 디지털로 자동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지역별 감염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비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 반응을 살핀 뒤 내년 상반기 세계 시장 출시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모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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