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내 건설 수주 13조원…기저효과 감소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1-09 15:35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기저효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9월에 13조원대를 기록하며 올해들어 총 112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한건설협회가 9일 내놓은 국내 건설 수주동향조사를 보면 지난 9월 국내 건설 수주는 13조2,5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20조4,074억원)보다 35.1%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15조3,809억원)보다도 13.9% 줄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9월까지 국내 건설 수주액은 112조원까지 불어났습니다.
3분기에만 43조원이 쌓이면 수주가 가속했습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32조원, 37조원이 수주됐습니다.
민간부문의 수주 감소가 전체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9월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2,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4.8% 감소했습니다.
토목이 기계설치, 민자 도로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0.1%가 급감했습니다.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 위주로 32.5% 감소했습니다.
지난 9월 총 3조40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공공부문은 토목이 지난해 9월보다 16.5% 늘었습니다.
건축은 공공주택 및 관공서, 군부대시설이 추가되면서 전년보다 168.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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