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는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증축과 리모델링하는 공사로 건축규모는 지하1층~지상4층이며 연면적은 53,393㎡입니다.
이 사업은 공사비 1,070억원 규모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맡게 됐습니다.
공사기간은 24개월로 이달 말 착공해 오는 2018년 11월 끝마칠 예정입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향후 제주신공항, 김해공항 확장 등 대규모 공항 수주로 매출성장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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