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이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에서 하루 만에 총 6만여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휴롬은 광군제에서 180억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돼 있는 휴롬은 특히 알리바바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몰의 메인 페이지를 비롯해 소형가전 페이지에서 필립스 등과 나란히 최상단에 소개됐습니다.
김재희 휴롬 중국본부장은 "휴롬은 작년의 성공에 이어 올해도 8월 중순 광군제 킥오프 미팅부터 알리바바 측에서 주요 브랜드사로 초청받아 제품선정과 가격설정, 생산, 물류 등 모든 제반 준비를 마치고 대비해왔다"며 "특히 이번 실적은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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