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커피하우스, 렌탈 카페창업 전략으로 핵심상권 성공 가도

입력 2016-1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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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통 오스트리아의 커피문화를 표방한 `비엔나커피하우스`가 국내 최초 실속형 렌탈 카페창업 시스템으로 서울 주요 핵심상권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숍창업 시장에서 카페 매장이 주요상권에 개점하려면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거품까지 더해져 상당한 투자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이에 `비엔나커피하우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오스트리아 커피문화와 국내의 창업 환경을 반영한 `레드 컵 카페`를 렌탈로 운영하는 방식의 새로운 창업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역세권 및 주요상권 임에도 불구하고 렌탈 방식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추면서 비엔나에 본사를 둔 `율리어스 마이늘`과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해 프리미엄급 원두와 재료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운영 비용 절감을 수익성으로 바로 연결시켰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비엔나커피하우스만의 `레드 컵 카페` 렌탈 시스템과 상권별 입지선정 차별화 전략에 힘 입어 기존 가맹점주들로 하여금 추가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며 "실속 있는 입지선택의 결과로 고정고객의 재 방문율이 높은 교대점주는 추가 가맹점 오픈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수점은 매출이 떨어진 타 커피창업 매장을 양수해 비엔나커피하우스 매장으로 오픈했는데, 기존 대비 기대 이상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커피창업 고정비를 낮추는 등 각종 지원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지난 9일 카페창업 설명회를 통해 500만원 교육비 지원과 함께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대대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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