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의 인허가 신청이 급증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신규로 개발된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신규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위해 인허가(80일)와 기존 기술여부 확인(30일), 신의료기술평가(140일~280일), 보험등재(150일) 등 각종 행정절차로 인해 많은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의 설립을 계기로 유망 신제품이 시장에 진출하기 시행착오를 줄여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도약과 혁신적 투자 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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