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들은 `상일미디어고등학교`의 학생들로 스마트소프트웨어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도에 특성화고교로 지정되어 끊임 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중 전공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내용이 온전한 자신의 지식이 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관련 있는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모였을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김지민 외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SensibilityPot` 팀은 전공수업 시간 및 동아리 활동 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캘리그라피에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 `아라그라피`를 개발했다.
아직은 다양한 효과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스마트폰으로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학생들은 전했다.
또한 김준환 외 3학년 학생 5명이 힘을 합친 `Team Midnight` 팀은 전공수업 이외에 스스로 게임개발 분야를 학습하여 게임 어플리케이션 `Templar(템플러)`를 개발했다.
아직 기업에서 출시하고 있는 많은 게임에 비해 부족한 점은 있지만,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끊임 없는 회의와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게임을 발전시키고 있다.
상일미디어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APP,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 앱쇼코리아`는 페녹스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전, 참가 기업들의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돕는 1:1 투자상담회, M&A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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