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규격 부적합 컬러렌즈, 각막염 유발 위험 있다"

입력 2016-11-17 15:04  



시력교정뿐만 아니라 미용 효과도 있어 인기를 끄는 컬러 콘택트렌즈 중 일부 제품이 기준에 미달해 각막염 등이 생길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는 컬러 콘택트렌즈 제조·수입업체 27개사의 4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더니 이 중 4개 제품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노비젼의 `INNOCIRCLE JoyBigChoko` 제품은 용출물시험(자외부흡수스펙트럼: 렌즈를 녹여 스펙트럼을 통과시켜 이물질을 조사하는 시험) 결과, 렌즈 내에 이물질이 기준치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물질이 기준을 초과하면 각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고려아이텍의 `eyelike IRIS`, ㈜메디오스의 `Magic star`와 `Shiny star` 등 3개 제품은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았다.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으면 시력교정 효과가 줄어들거나 렌즈가 쉽게 찢어질 수 있다.

소비자원과 식약처는 품질 부적합 업체에 행정처분과 판매금지·회수조치 등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콘택트렌즈 총 생산금액은 전년보다 6.9% 증가한 1천587억 원이었고 총 수입금액도 18.3% 늘어난 1천45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중 컬러 콘택트렌즈 생산금액은 전년보다 8.4% 늘어난 1천263억 원, 수입금액은 25.8% 증가한 860억 원으로 렌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컬러렌즈는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제품에 기재된 허가사항과 유효기한을 꼭 확인하고 안과나 안경원에서 사야 한다"며 "컬러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낮아 장시간 착용하면 산소공급이 부족해 각막이 붓고 상처가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6시간) 내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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