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와 개그맨 장동민이 결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8일 불거진 결별설에 대해 "장동민과 나비가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해 12월 31일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 도중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닭살애정을 드러내 왔다.
특히 나비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장동민에게 좌약을 넣어줬다는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털어놔 곧 결혼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장동민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결별시점을 알지 못하지만 서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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