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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차 주말 촛불집회…'박사모' 맞불집회로 대응

입력 2016-11-19 09:52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가 1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진보진영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행사를 개최한다. 주최 측이 예상하는 참가 인원은 50만명이다.

그에 앞서 오후 2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홍대입구역·삼각지역·마로니에공원 4곳에서 도심을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다. 이후 시국강연회와 시민자유발언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주최 측은 본 행사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새문안로, 종로 등을 거쳐 광화문 앞 율곡로상에 있는 내자동로터리·적선동로터리·안국역로터리까지 8개 경로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익진`처럼 청와대를 동·남·서쪽에서 에워싸는 행진을 한다. 행진 경로에는 청와대 방면으로 가는 유일한 대로인 자하문로와 청와대 입구 신교동로터리, 청와대 동쪽 방면 진입로인 삼청로가 포함됐다.

경찰은 앞서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12일 집회에서처럼 율곡로에서 남쪽으로 떨어진 지점까지만 행진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주최 측이 이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황이어서 법원 판단이 또다시 주목된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 주요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100만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있다.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5천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 뒤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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