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소비동향 한 달 빨리 파악"

입력 2016-11-21 12:00  

정부가 카드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 동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통계청과 협력해 신한카드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소비동향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매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약 2,700개의 판매금액을 조사해 `소매판매액 지수`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기존 표본조사 방식으로는 자료 수집과 분석에 약 한 달이 걸렸는데,

이번에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은 매달 2억 건의 신한카드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동향 파악 기간을 4~5일로 단축시켰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빅데이터 예측을 통한 소매판매액 지수는 117.9로 8월과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실제 통계청 집계결과 소매판매액 지수가 115.2로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메르스 사태나 임시 공휴일 지정과 같은 신속한 경기 동향 파악이 필요한 경우 시의성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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