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들을 그리며 태극기 앞에서 포즈를 취한 '무한도전'의 단체샷 화제

입력 2016-11-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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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이 순간, 책상 앞의, 지하철 2호선의, 불 켜진 사무실의, 계산대 앞의, 이 세상의 모든 `애국지사`들을 위한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이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무한도전`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단체사진 속에서는 태극기 앞 사뭇 진지한 모습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보인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 등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1920~30년대 의상을 차려입은 멤버들은 과거 의거에 나서기 전 매무새를 가다듬고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라 더욱 뭉클해진다.

광희는 "지금 이 순간, 책상 앞의, 지하철 2호선의, 불 켜진 사무실의, 계산대 앞의, 이 세상의 모든 ‘애국지사’들을 위한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 "먹고 살기 바빠 잊은 줄 알았던 그때 그 이름들. 그들은 늘 우리 안에 있었습니다"라는 공식 홈페이지의 문구도 그대로 옮겼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컬래버레이션에서 강사 설민석은 역사 강의를 통해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더욱 뜨거운 `국민의 힘`을 실감케 했다. 힙합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만드는 우리나라 우리역사 노래를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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