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도 아니고"··도르트문트-바르샤바 12골 폭발,22분만에 7골 '진기록'

입력 2016-1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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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에서 22분 만에 무려 7골이 터지는 진기록이 나와 화제가 됐다.

그것도 동네 축구도 아닌,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와 더 큰 관심이 모아졌다.



<도르트문트와 바르샤바 경기 전광판 (EPA=연합뉴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레기야 바르샤바(폴란드)와 난타전 끝에 8-4의 대승을 거뒀다.

무려 12골이 터진 것으로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터진 12골은 2003년 AS모나코와 데프로티보(스페인)의 11골을 넘어서는 것으로 당시에는 AS모나코가 8-3으로 이겼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0분부터 32분까지 22분 동안 무려 7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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