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대표: 김석중)이 930억원 규모의 해외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미국 라스베가스 Cosmopolitan 호텔에 투자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김재광 상무가 이끄는 LT자산운용본부에서 진행했으며, 미국 라스베가스 중심가 `The Strip`에 위치한 Cosmopolitan Hotel(2개동 3,005객실, 연면적 367,750㎡)에 대한 메자닌 대출 채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성사됐습니다.
회사측은 "Cosmopolitan Hotel은 국내에서도 분수쇼로 유명한 Bellagio Hotel인근 남측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며,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최근 신축된 호텔로 최고급 럭셔리 호텔"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투자한 Cosmopolitan Hotel 메자닌 대출은 1개월 변동금리로 이자를 받는 구조로 투자자들이 미국 금리상승에 대한 위험을 줄이면서 연 6%대의 양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딜을 성사시킨 김재광 상무는 지난해 7월부터 LT본부내 글로벌대체투자팀을 신설해 뉴욕 맨하탄 소재 Prime 급 오피스인 Park Avenue Tower, 10 Hudson Yard Office에 대한 메자닌 대출과 프랑스 파리 CBD에 위치한 몽마르트 오피스 매입, 그리고 유럽 기업대출 재간접 펀드(Park Square Capital) 등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성과를 불과 1년여 기간에 이뤄내고 있습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내년에도 국내투자자들의 해외 안전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해외 금융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수익성 좋고 보다 안전한 대체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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