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2)가 부주의로 인한 팔부상을 당했다며 팬들에게 직접 밝은 근황을 전했다.
설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수로 다쳤어요ㅠ 걱정 끼친 것 같아 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고양이와 함께 누운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팔에서 부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앞서 설리는 팔 부상으로 서울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흉흉한 루머에 휩싸였다.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확산한 증권가 정보지들에는 설리가 손목에 자해를 해 응급실 치료를 받았다는 루머가 담겼으며 누리꾼 사이에서도 배경을 궁금해 하는 글이 잇따랐다.
일각에서는 설리의 연인인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소문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에게 확인한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 부상을 입어 오늘 새벽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고 귀가했다”며 “최자 씨와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영화 `리얼`을 촬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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