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YG와 재계약 불발…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 UP'

입력 2016-11-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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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 공식 해체 선언을 해 팬들의 아쉬움을 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2NE1 공식 해체에 대해 공민지는 다른 소속사를 찾았으며, CL과 산다라박과는 솔로 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불발된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 밀반입으로 논란이 된 후 자숙의 길을 걷고 있다.
당시 같은 사건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밀수입한 남성은 체포돼 구속수사를 받은 반면 82정을 밀수입한 그녀는 입건유예 처분으로 내사 중지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JTBC `썰전` 강용석은 "분명히 봐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아파서 먹었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러면 무죄판결이 나야지 입건유예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입건유예라는 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다가 특히 마약 관련 사건에서 입건유예를 받은 건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며 "마약사건은 구속수사가 원칙"이라며 "기소유예를 받으려면 대마초 1회가 기소유예"라고 말했다.
해당 이슈가 논란이 된 후 그녀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출연 중이었던 SBS `룸메이트`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길을 걸었다.
이에 그녀와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향후 활동 계획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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