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물류 공정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는 `에스엠코어`와 지분인수 계약을 맺었습니다.
SK C&C는 에스엠코어가 발행한 새 주식 467만 주를 사들이고 주주간 계약 등을 통해 에스엠코어의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에스엠코어는 운영자금 34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에스엠코어는 40여 년간 컨베이어 등 자동화 장비와 무인 운반 기계, 물류 로봇 등을 생산해온 업체입니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소프트웨어에 하드웨어를 접목시켜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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