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 주택형서 역대 최고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1-30 11:03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 주택형에서 3.3㎡당 2천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오늘(30일) 올해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 모든 면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3.3㎡당 2천만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용면적 85㎡초과가 평균 2,6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60㎡이하 소형이 2천320만원으로 그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전용 60~85㎡ 중소형은 2,005만원으로 다른 주택형보다 낮았지만 역시 2천만원을 넘었습니다.
소형과 중·대형의 분양가가 고르게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분양가 평균은 3.3㎡당 2,116만원으로 2008년(2,171만원)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08년은 3.3㎡당 평균 2,400만원이던 대형 아파트의 분양 물량이 많아 전체 평균이 올해보다 높았습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한 배경에는 재건축 규제완화 이후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남권 요지의 재건축 일반분양이 증가한 영향이 큽니다.
실제 올해 분양 아파트중 분양가 상위 10개 단지중 9개 단지가 강남권 4개구에서 나왔습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457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고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가 4,259만원,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4,233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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