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문 전 대표는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 서문시장에 희망을 보내주십시오. 2005년 화마의 상처에도 생의 터전을 꿋꿋이 일궈왔던 상인들께 다시 고통스런 일이 닥쳤습니다"라며 "이번 화재는 임시영업이 어려워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위로해주십시오. 희망을 찾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날 새벽 대구의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큰 불이 났다. 화재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4지구 상가 점포 839곳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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