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치냉장고 혁명, 스마트한 김장문화 이끌다

입력 2016-12-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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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김치냉장고에서 최고의 김치냉장고까지… LG전자 32년 역사 재조명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정마다 김장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 많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주부들의 고민 1순위는 고생해 담근 김치를 어떻게하면 맛있게 유지, 보관할 수 있는가이다.

김치는 재료만큼이나 보관법이 맛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 오랜 기간 맛있게 숙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김치냉장고다. 김치냉장고 속 김치는 적정 온도에 맞춰 알맞게 익으며, 김치 유산균도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금성사, 1984년 김치냉장고 최초 개발

국내 최초 김치냉장고는 1984년, 금성사(현 LG전자)에서 출시한 `GR-063` 제품이다. 뚜껑형 스타일로 제작된 GR-063은 과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이경진씨가 광고 모델로 활동해 화제가 됐다.

최초의 김치냉장고가 김치를 별도로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보조 냉장고`로 소개됐다면 90년대에 들어서 김치냉장고는 김치보관에 특화된 `전문 냉장고`로 발전했다. LG전자에서 출시된 `김장독 냉장고`는 김치맛을 내기 위해 조상들이 시원한 땅 속에 김장독을 묻는 데서 착안한 제품으로 출시되자마자 시장점유율 40%를 돌파하며 김치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2000년 이후 LG전자는 `디오스(DIOS) 김치톡톡`이라는 새로운 김치냉장고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김치냉장고 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최초의 김치냉장고에서 최고의 김치냉장고까지…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최초의 김치냉장고에서 최고의 김치냉장고까지`라는 DIOS 김치톡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LG전자의 오랜 김치냉장고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32년만에 다시 김치냉장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경진과 현재 LG DIOS 김치톡톡의 광고 모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함께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이경진과 백종원이 국내 최초의 김치냉장고를 보관하고 있는 소비자 집에 찾아가 LG전자 김치냉장고의 오랜 역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담아냈다.

실제 지난 29일, LG DIOS 김치톡톡 `일일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된 배우 이경진과 개그맨 허경환은 국내 최초 김치냉장고인 GR-063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경남 창원공장에 깜짝 방문했다. 또한 이 둘은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맞아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 김치맛을 더욱 맛있게 만드는 LG DIOS 김치톡톡

LG DIOS 김치톡톡은 `유산균 김치+` 기능으로 김치 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을 12배 가량 잘 자라게 해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다.

관계자는 "DIOS 김치톡톡은 김치냉장고 구석구석에 6분마다 냉기를 전달하는 `쿨링케어` 기능과 매일 7시간마다 최대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는 `오래보관` 기능으로 김치 보관 온도와 유산균을 일정하게 유지해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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