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세계적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서도 수출 증대를 위해 매진한 유공자 760명에게 훈·포장과 정부 표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화토탈이 50억불탑, 태광산업·한국항공우주산업·현대다이모스가 각각 1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1,209개업체가 100만달러이상 수출을 돌파해 `수출의 탑` 수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실패가 확실시되는 등 우리나라 수출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각종 실적 규모는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상당히 초라해졌습니다.
올해 수출의탑 수상업체 수는 2004년 1천191개 이후 가장 적고, 2002년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100억불탑 이상을 받은 업체가 한 곳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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